급등 뉴스

“파멥신, 올린베시맙 mTNBC 2상. 비임상 파이프라인 다수 2021년~2022년 내 1상 진입”

제시처럼 2021. 2. 2. 12:16

“파멥신, 올린베시맙 mTNBC 2상. 비임상 파이프라인 다수 2021년~2022년 내 1상 진입”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02 10:34 ㅣ 수정 : 2021.02.02 10:34

올린베시맙 외에도 임상 진척이 가능한 비임상 파이프라인 풍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파멥신에 대해 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 항체인 올린베시맙은 안정성이 좋아 병용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린베시맙은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VEGFR2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완전 인간 항체”라며 “VEGF를 타겟으로 하는 신생혈관 억제 항체인 로슈의 아바스틴(2004년 허가) 대비 높은 신생혈관 억제력으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또한 부작용이 심해 약을 투여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타 VEGF 타겟 항암제 대비 개선된 안전성으로 타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현재 단독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라며 “키트루다 병용 교모세포종과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연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글로벌 2상 진입이 목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카페시타빈 병용 대장암 연구자 임상 진행 예정으로 넓은 병용 임상 확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Tie-2 활성으로 혈관을 정상화하는 항체 PMC-403은 폐질환, 안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습성황반변성 마우스 모델 비임상 실험에서 리제네론의 아일리아와 동일한 용량 비슷한 혈액 누수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로슈의 Faricimab은 올해 1월 임상 3상에서 강력한 지속성으로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며 동일 메커니즘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T세포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VISTA 타겟 면역항암제 PMC-309는 비임상 단계로 다른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시 종양 성장 억제가 관찰되어 병용요법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VISTA 타겟 면역항암제는 JNJ가 ImmuNext로부터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상 중 사이토카인 폭풍 안전성 이슈로 반환됐지만 이후 Curis사가 동일 물질 재도입하며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외 현재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전임상 단계로 비임상단계임에도 늦지 않은 개발 속도”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린베시맙 키트루다 병용 1상 전이성 유방암 중간 데이터는 고무적”이라며 “유효성을 근거로 해서 올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상 IND 제출 및 진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안전성을 근거로 올해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카페시타빈 병용 연구자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PMC-309, PMC-403, PMC-402 비임상 파이프라인의 2022년 글로벌 1상 진입 목표로 올해 IND를 위한 비임상 독성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